이미지제공=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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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영어특화 도서관인 천안 청수도서관(관장 박상임)이 다양한 문화 체험과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 ‘청수도서관에 찾아온 크리스마스’를 운영한다. 

‘산타가 전해주는 책보따리’와 ‘산타와 사진을 찍어요!(Take a picture with Santa)’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천안시민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산타가 전해주는 크리스마스 책 보따리’는 1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시민들은 책에 대한 단서만을 보고 취향에 맞는 예쁘게 포장된 책보따리를 대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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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리움 포토존에서 산타와 사진을 찍어보는 프로그램은 12일부터 31일까지 운영된다. 청수도서관은 도서관을 방문한 시민들이 아트리움 입구에 꾸며진 포토존에서 자유롭게 사진을 찍으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청수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이 잠시나마 도서관을 방문해 안전한 크리스마스 분위기 속에서 독서를 즐기는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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