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광희는 서울 돌봄SOS센터에서 일일 돌봄매니저를 체험했다./출처=서울시
방송인 광희는 서울 돌봄SOS센터에서 일일 돌봄매니저를 체험했다./출처=서울시

서울시 돌봄SOS센터가 서울시 유튜브채널을 통해 아이돌 겸 방송인 광희의 복지인턴 체험기 ‘광복인턴’ 이야기를 공개했다. 

‘수발놈’(수발을 잘 든다는 뜻의 별명) 광희는 최근 돌봄SOS센터의 일일 돌봄매니저를 자처하고 다리가 불편한 시니어 모델 김칠두를 찾아 형광등 교체, 설거지, 마트 같이가기 등 필요한 맞춤형 도움을 제공했다. 또한 돌봄과 관련된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파악하고, 청소, 무거운 짐 옮기기 등 김칠두 씨가 필요한 돌봄 서비스 제도의 여러 사례들을 체험을 통해 소개했다. 

서울시 돌봄SOS센터는 본인 또는 가족의 돌봄 관련 궁금증과 어려움을 가진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애인 또는 만 50세 이상 성인이 다산콜센터 120번, 구청 복지정책과, 동주민센터에 전화나 방문을 통해 정보상담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여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일시재가, 단기간 시설 입소, 이동지원, 주거편의, 식사지원. 건강지원, 안부확인, 정보상담 등 8대 서비스를 제공하며, 돌봄 신청이 들어오면 돌봄매니저가 직접 방문해 돌봄 욕구를 파악하고, 돌봄 계획을 수립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복인턴 시청이벤트 안내./출처=서울시
광복인턴 시청이벤트 안내./출처=서울시

돌봄서비스를 신청한 김칠두 씨는 “다치거나, 예기치 못한 일상생활의 어려움이 있을 때 가족이 있어도 직장에 다니거나 여러가지 수발이 필요한 경우, 갑작스러워 난감할 경우가 있다”며 “이럴 때마다 많은 서울시민들이 돌봄SOS센터를 알고 신청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돌봄SOS센터는 광복인턴 신청하고, 시청 인증샷을 남기면 치킨을 증정하는 ‘광복 인턴 시청 이벤트’를 오는 10일 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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