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이 달라도 친구가 될 수 있고, 대립하더라도 혐오는 필요치 않다는 걸 알게 되는 해법은 없을까. 설치미술과 드로잉,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예술 기법을 통해 혐오의 시작점에서부터 증폭, 결말 그리고 희망을 담은 이색전시회 '너와 내가 만든 세상'이 서울 한강진역 블루스퀘어 네모(NEMO)에서 오는 16일까지 열린다.
악성댓글, 근거없는 소문들이 선택적 공감과 익명성 뒤에 숨어 광기어린 혐오와 차별을 정당화함을 경계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포용과 공존의 해법을 모색해보는 전시다.
관련기사
- [백선기의 세상읽기] 26. 게으름뱅이 사회운동이여 안녕!
- [공감인터뷰] “비누안에 인류애를 담았습니다.”
- [공감인터뷰] 크리스마스 선물로 ‘솔라카우’ 어때요?
- [백선기의 세상읽기] 25. 너무나 아픈 ‘일’은 ‘일자리’가 아니었음을…
- 티앤씨재단 ‘Bias by us’ 조회수 1만회 넘어
- "혐오 표현 노출 많을수록 공동체 신뢰 하락"
- “혐오는 차별 정당화에서 시작, 범죄로 이어져”
- “사회혁신가의 기본 자질은 공감이죠”
- [SE:크리에이터] 임라온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선택, 관심에서 시작됩니다”
- 장애인 고용으로 만드는 행복한 세상!
- [백선기의 세상읽기] 27. ‘우분투(ubuntu)’를 아시나요?
- '혐오'해야 돈 버는 시대..."혐오 경제를 퇴출시키려면?"
- 영상/아시안 혐오범죄 이제 그만
- [영상] 세월호 팽목항 기억관 사라지려나?
- [영상] “씨앗들은 짓이겨져서는 안 된다”
- [백선기의 세상읽기] 34. 여성가족부 폐지가 답은 아니다
- [이로운 BOOK촌] 남편과 아이가 한꺼번에 생겼다
- [백선기의 세상읽기] 36. 드라마 '오징어 게임' 속에 나타난 슬픈 현실, 그 해결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