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이 달라도 친구가 될 수 있고, 대립하더라도 혐오는 필요치 않다는 걸 알게 되는 해법은 없을까. 설치미술과 드로잉,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예술 기법을 통해 혐오의 시작점에서부터 증폭, 결말 그리고 희망을 담은 이색전시회 '너와 내가 만든 세상'이 서울 한강진역 블루스퀘어 네모(NEMO)에서 오는 16일까지 열린다.

악성댓글, 근거없는 소문들이 선택적 공감과 익명성 뒤에 숨어 광기어린 혐오와 차별을 정당화함을 경계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포용과 공존의 해법을 모색해보는 전시다.

저작권자 © 이로운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