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이강석 원장)가 네이버와 제휴해 2014년 10월부터 선보인 '경기행복샵'이 3년만에 누적 매출 400억원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경기행복샵은 경기테크노파크가 도내 중소기업과 사회적 기업의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해 개설한 우수제품 공동 홍보관이다. 경기테크노파크가 운영을 맡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스토어팜)' 쇼핑몰을 활용해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한다. 홍보와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제조업체들은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

경기행복샵에는 420개 기업이 입점했다. 누적 판매수량 368만건, 매출액은 406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작년에만 매출액 255억원이라는 큰 성장세를 보였다. 경기테크노파크는 "처음 개설한 2014년 이후 매출액 100배, 판매수량은 20배로 급성장했다"며 "수수료가 다른 온라인 쇼핑몰보다 낮고, 상품 소개 등 마케팅을 네이버와 경기테크노파크가 지원해주고 있기 때"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경기행복샵 입점 모집은 매월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gtp.or.kr)를 통해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테크노파크 전산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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