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2일 NIA 서울사무소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장,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사진=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2일 NIA 서울사무소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장(왼쪽)과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사진=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 이하 NIA)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인선, 이하 진흥원)이 2일 NIA 서울사무소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NIA와 진흥원은 사회적경제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교육 추진과 지역 거점 인프라 공유를 위해 효과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NIA는 전국 17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디지털배움터’의 강사 및 서포터즈를 활용해 사회적경제기업 예비 창업자, 구성원들에게 디지털 역량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디지털 활용 분야를 발굴해, 수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실질적으로 업무와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진흥원은 서울, 경기, 강원, 대전 등 전국 13개소에서 운영 중인 사회적기업의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 온’에서 추진 중인 사회적경제기업 및 지역주민 교육과 NIA의 ‘디지털배움터’사업을 효과적으로 연계·운영한다.

이 외에도 양 기관은 ▲사회적경제기업의 디지털 사회혁신 활동 참여 확대 ▲디지털 기반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식제고 활동 등에 대해서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문용식 NIA 원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등 사람중심의 경제를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 경쟁력을 갖춘 사회적경제기업이 많아져 우리나라 디지털 경제 성장에도 주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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