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마감할인 플랫폼 ‘라스트오더’가 서울 성북구 소상공인을 위해 입점수수료 면제 혜택 등을 제공한다./제공=㈜미로
식음료 마감할인 플랫폼 ‘라스트오더’가 서울 성북구 소상공인을 위해 입점수수료 면제 혜택 등을 제공한다./제공=㈜미로

식음료 마감할인 플랫폼 ‘라스트오더’를 운영하는 예비사회적기업 ㈜미로가 서울 성북구와 함께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 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미로는 오는 20일까지 성북구 지역 라스트오더 이용 희망 음식점을 대상으로 입점료 및 이용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라스트오더는 당일에 팔지 못하면 버려지는 음식을 마감할인을 통해 판매하려는 음식점과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앱 서비스다. 

이번 혜택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위해 해당 기간 신규로 입점한 음식점 대상으로 입점료와 이용수수료를 면제하며, 사용자에게는 최대 65% 할인과 추첨 이벤트 등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매장 식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위해 이달 16일까지 돈선동, 안암동2가, 삼선동4~5가 등 일부 성북구 매장에 한해 배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라스트오더 관계자는 “성북구를 시작으로 전국의 골목상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과 연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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