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한국 임팩트금융 국가자문위원회(NBA)가 출범했다.
이를 기념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경제 도매기금’ 컨퍼런스와 한국의 청년 사회적경제 기업가와의 대담이 있었다. 22, 23일 양일간 진행된 행사에서 쏟아져 나온 ‘말•말•말’을 이로운넷이 취합해봤다.
 

로널드 코헨 경(GSG 의장)

“10~20년 후에는 모든 사업을 진행 할 때 수익과 위험(리스크)뿐 아니라 임팩트(사회적 가치)를 포함 할 것”

-한국 청년 사회적 기업가와 대담 모두 발언에서

문철우(한국 NAB 대표 간사, 성균관대학교 교수)  

“청년 일자리 못 늘리는 건 강남 집값 못 내리는 것과 마찬가지” - 근본적인 금융 구조를 개선해 임팩트 투자를 활성화해야 청년 실업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며
 

로즈마리 애디스(호주 NAB 의장)  

“모든 사람이 사회적경제에 대해 이해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설득할 사람을 구별하는 것도 전략. 새로운 사회적 변화를 가져오겠다고 하는 것 자체가 첫 발걸음”

-한국 청년 사회적기업가와의 대담에서 사회적기업을 꿈꾸는 청년에게 조언하며

크리스티나 토라(GSG 이사) 
“이익(Profit) + 목적(purpose) = 임팩트²”   -한국NAB 출범식 특별강연에서

김형미(아이쿱협동조합연구소 소장)  
"시민들의 선두적 역할도 소중하지만, 주류가 바뀌어야 사회가 달라진다”

-임팩트 투자가 활성화돼야 하는 이유 강조하며

이덕준(D3 쥬빌리 대표)  

“제도적 변화 없이는 한 발짝도 나가기 힘들 것” -임팩트 투자에 대한 한국 상황을 묻는 질문에

우범기(기획재정부 장기전략국 국장)  

“사회적 경제 담당 공무원조차도 (임팩트 금융에 대한) 인식 미흡”

-사회적경제 도매기금 활성화를 위한 국내 NAB의 역할 에 대한 토론에서

민병두(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임팩트 금융, 포용적 금융 위한 발판 될 것”   -한국NAB 출범식 축사에서

 

정리. 이화형 이로운넷 기자, 박유진 이로운넷 인턴기자
사진. 임팩트금융 국가자문위원회(N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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