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7개국 혁신클러스터들이 코로나19에 맞서 혁신 공동체 간 국제공조 강화를 도모하는 공동선언문을 26일 채택했다.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왼쪽)과 오덕성 충남대학교 전 총장이 선언문을 들고 기념 사진을 찍었다./제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세계 17개국 혁신클러스터들이 코로나19에 맞서 혁신 공동체 간 국제공조 강화를 도모하는 공동선언문을 26일 채택했다.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왼쪽)과 오덕성 충남대학교 전 총장이 선언문을 들고 기념 사진을 찍었다./제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양성광, 이하 ‘특구재단’)이 코로나19에 맞서 세계 17개국 국내외 유관기관 및 혁신 클러스터와 혁신 공동체 간 국제 공조를 강화하는 공동 선언서를 채택했다.

선언서는 코로나19와 같은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적 공조체제 구축과 더불어 빅데이터 구축·활용, 친환경기술 개발·활용, 비대면 신사업 창출 등의 분야에서의 혁신 공동체간 경험·정보 공유와 공동 기술개발에 대해 공통 인식과 협의를 골자로 한다.

특구재단이 지난 24~26일 사흘간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으로 개최한 ‘COVID-19와 지속가능한 혁신공동체 구축을 위한 국제 워크숍’에서 발표된 내용과 다자간 토의를 통해 채택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국을 비롯한 17개국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이 ‘질병관리’ ‘사회경제’ ‘지역 혁신 클러스터’ 측면에서 코로나19 대응 경험에 관해 논의했으며, 전 세계 40개국 276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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