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LG화학이 올해도 친환경 분야 사회적 기업 지원에 나선다.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신청 받는다.

양사의 사회적 기업 지원 사업은 친환경 분야에 특화돼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돼 8년째다.

2015년엔 고려대 서울캠퍼스 안에 ‘소셜캠퍼스’를 마련,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으로 운영 중이다.

LG전자 관계자는 “다른 기업에서도 사회적기업을 지원하지만 LG소셜캠퍼스 플랫폼의 콘셉트는 친환경”이라며 “친환경 가치에 부합하면서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해 돕고 있다”고 밝혔다.

LG소셜펠로우로 선발된 기업은 △무상 지원 최대 5000원, 무이자 대출 최대 1억원 △생상성 향상 컨설팅 등 개별 기업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해외 사회적경제기업 탐방 기회 △LG소셜캠퍼스의 독립 사무공간 등을 지원받는다. 지난해는 총 20개사가 지원받았다.

법인 설립 3년 미만에 연매출 4억 미만의 기업은 스타팅(Starting)그룹에, 법인 설립 3년 이상 또는 연매출 4억원 이상은 그로잉(Growing)그룹에 각각 신청할 수 있다.

LG소셜캠퍼스 홈페이지(lgsocialcampus.com)에서 지원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lgsocialcampus@bss.or.kr)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면접 등을 거쳐 오는 4월 말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글.  박재하 이로운넷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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