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이사장 이광희)가 지난 20일 제주시 JDC 본사에서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 및 6개 (예비)사회적기업과 '제주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지역공동체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JDC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과 관련해 상호 신뢰와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기관들은 △금융·홍보활동 및 사업관리 지원 △경영 컨설팅과 교육, 네트워킹 등 혁신 성장 지원 △제주지역 고용친화적 일자리 제공 및 사회서비스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 △JDC와 도내 사회적경제조직의 지속적 상생 방안 연구 등에 참여한다.

JDC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혁신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JDC가 주최하고 한국사회투자가 주관한다.

JDC는 이들 기업의 사업계획과 지역사회 공헌도, 사회적 가치 등을 고려해 최소 5000만원부터 최대 1억원의 사업비를 3년 무이자로 지원할 예정이다.

JDC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6개 대상 기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대상 서비스 제공, 환경오염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사회적 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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