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의 윤봉란 이사장이 지난 9일 지역산업진흥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윤 이사장은 2013년부터 사회적경제 분야에 몸담았으며, 올해부터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의 이사장을 맡아 광주지역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 소상공인 지원 증진에 기여했다.
특히 광주지역 1100여 개의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을 발굴하고 이들의 성장지원을 위한 공공과 민간의 연계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이사장은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을 대표하면서 광주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총괄책임자로서 약 250팀의 사회적 기업 창업성과를 달성했으며 300여 개의 협동조합을 지원하면서 소상공인들의 협업모델을 발굴했다.
윤이사장은 “부족한 저에게 너무나 큰 상이 주어졌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광주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봉란 이사장은 사회적경제통합지원기관협의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사회혁신플랫폼추진위원회 위원,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등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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