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분야에서 활동하길 꿈꾸는 예비 창업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아르콘), 스타트업캠퍼스는 27일 경기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PAN soil&society에서 ‘사회적기업 CEO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내 선후배 간의 만남의 장을 통해 서로 교류하고 정보를 나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이날 자리에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 등록된 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 CEO들이 대거 참석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국내 최대 사회적경제 학술동아리 ‘SEN(Social Enterprise Network)’ 멤버들도 합류한다.

사회적기업 특강도 진행된다. ‘KBS 아름다운 사람들-젊은 광대의 선물’에 출연했던 우근철 여행작가가 꿈을 주제로 한 경험담을 들려준다. IBM?삼성 등에서 경영전략을 담당했던 이복연 패스파인더넷 대표가 비즈니스 모델 수립의 노하우를 전하고, 소셜벤처 사관학교로 알려진 언더독스의 조상래 부사장이 창업 지원에 대한 강의를 들려줄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1층에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 ‘PAN soil&society’에서 열리는 「2018SENP(Social Economy Networking Program) 」의 세 번째 프로그램이다.

 

 

 

 

글. 이화형 이로운넷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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