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호 강원KOTRA지원단장(왼쪽)과 이강익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이 지난 12일 강원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와 강원KOTRA지원단이 지난 12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해외 현지 프로모션 행사, 교육 및 컨설팅 등 연계사업을 구상하고,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최근 코로나19로 항공과 운송 제약이 많아 어려움을 겪는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 9개소에 해외 온라인 플랫폼(아마존, 이베이) 입점 및 프로모션을 지원하고,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수출 의지 회복 및 온라인 판로개척 등에 힘쓸 예정이다.

센터는 지난해부터 강원KOTRA지원단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는 ‘2020년 강원도 사회적경제 기업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의 교육 및 컨설팅 분야를 연계 중이다.

이강익 센터장은 “코로나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을 위해 본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내수경제만이 아닌 수출회복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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