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가 29일 문을 열었다. / 사진제공=충청남도청
충남도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가 10월 29일 문을 열었다./사진제공=충청남도

충청남도가 충청권에서 처음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에 안정적 판로를 제공할 ‘충남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의 문을 열었다. 

도는 지난달 29일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유통지원센터에서 ‘충남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는 정부의 핵심 과제인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아산시 ‘문화 플랫폼 단지’ 내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은 사회적경제 제품 홍보 및 판매장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2층은 사회적경제 조직 사무실 및 커뮤니티 사무공간으로 조성됐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역사회에 흩어져 활동하던 마을기업, 협동조합이 협업을 통해 신규 상품을 개발하고 유통을 하게 됨으로써 충남의 사회적경제 규모를 질적 양적으로 키워나갈 것”이라며 “적극적 지원을 통해 유통지원센터 역할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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