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나눔(대표 이현노)이 홈케어서비스 업체로는 경기도 내에서 처음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고, 취약계층의 특수청소 서비스 등 사업을 본격화한다.

함께나눔은 2011년 설립, 소독 및 위생관리 용역을 주사업으로 하고 있다. 2015년 경기도로부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후 2017년 말,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홈케어 서비스는 독거노인과 장애인등이 스스로의 노력으로 처리할 수 없는 전기, 난방, 배관 등의 개선 및 수리를 지원하는 안락한 거주 지원과 고독사 예방 및 사후처리를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지원 사업이다.

특히, 고독사의 사후처리는 특수청소를 포함한 유품정리 등이 미해결 상태로 방치돼 문제가 되고 있다. 통상 경찰관서의 형사적 업무처리 후 지정장례업체가 시신을 장례절차에 따라 처리하는 부분까지만 행정 처리되고 있어서다.

사회적기업 함께나눔은 유품정리 및 주거시설 지원사업을 고양시에 취약계층의 차별화 복지시스템인 홈케어 서비스 용역사업으로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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