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사회적경제 기업과 함께하는 '마음치유, 힐링콘서트'가 내달 13일까지 열린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 사회적경제 기업과 함께하는 '마음치유, 힐링콘서트'가 내달 13일까지 열린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감염병 예방 관계자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공연을 연다.

시는 이달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하는 ‘마음치유,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총력을 다해 온 보건환경연구원을 비롯해 광주시, 5개 자치구를 순회하며 펼쳐진다.

루트머지(주), ㈜에꼴드뮤직, ㈜파인데이엔터테인먼트, 아트폴리협동조합 등 문화예술 분야 4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해 퓨전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다.

앞서 광주 사회적경제 기업들은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300여 곳에 대한 무상방역 실시하고, 3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왔다.

구종천 광주시 일자리정책관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그동안 쉼 없이 달려온 코로나19 관계자들에게 잠시나마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사회적경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의 씨앗이 돼 우리 지역경제의 버팀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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