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에도 기술기반 소셜벤처에 대한 투자는 이어지고 있다. 소셜벤처의 생존과 성장에는 투자유치가 중요한 요소며, 이를 고려한다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이해가 사업의 시작 단계부터 필요하다.” - 이상진 서울 소설벤처허브 센터장
“2050년 국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약 30%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장애인까지 합하면 35%가 넘는 인구가 유니버설 디자인을 필요로 한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소셜벤처 기업가들이 도전해볼 만한 임팩트 비즈니스 영역이다.”- 임진이 국립한국복지대학교 교수
기술 기반의 사회문제 해결형 비즈니스 육성을 논의 하는 ‘제2회 대전 소셜벤처 테크 포럼’이 지난 20일 대전 메이커 스페이스 어울림랩에서 열렸다.
행사는 대전창조경제센터, 대전세종충남청년기업가협회, 서울소셜벤처허브, 한국복지대학교, 소셜벤처 (주)공생이 함께 개최했다. 대전 지역 시민들과 대전과 세종지역의 소셜벤처 등 30여개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진 서울소셜벤처 허브 이상진 센터장이 ‘서울지역의 소셜벤처 이야기’ △임진이 국립한국복지대학교 교수가 ‘유니버설 디자인과 임팩트 비즈니스’ △박정용 한남대학교 한남사회혁신원 교수가 ‘소셜벤처 창업과 기술창업 : 우리는 기술팀인가? 기획팀인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임팩트 창출’ ‘소셜테크’ ‘창업과 마케팅’ 등을 주제로 참석자들이 8개 그룹으로 나뉘어 토론을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대전 소셜벤처 포럼’이 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 관계자들이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탐색해 보는 뜻 있는 자리였다고 평했다.
또한 대전에도 수도권과 같은 지역기반의 소셜벤처 생태계의 조성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 앞으로도 주기적인 네트워킹과 정보 공유를 위한 포럼의 개최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포럼을 주관한 민노아 소셜벤처 ㈜공생 대표는 “이번 2차 포럼은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함께 듣고 나누는 데 초점을 두었으며, 포럼에서 나온 현장 기업가들의 생각이 대전 소셜벤처 클러스터를 만드는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연결해볼 계획이다”라고 향후 운영 방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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