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도시재생 우수지자체장상'을 수상했다. /사진=포천시
포천시가 '도시재생 우수지자체장상'을 수상했다. /사진=포천시

포천시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세텍(SETE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차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에서 2020년 도시재생뉴딜 공로로 ‘도시재생 우수지자체장상’을 수상했다. 이 포럼은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및 연구기관 등 도시재생 관련 모든 주체가 참여해 토론하는 행사다. 

포천시는 신읍동 도시재생어울림센터을 조성하는 등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을 선도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전개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접경지역으로 각종 규제 등 도시개발에 많은 제약을 받아왔다”면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시민의 건강권을 지키고 양질의 정주여건을 만들어 시가 지향하는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신읍동을 시작으로 영북면 운천리, 이동면 장암리, 일동면 기산리, 영중면 양문리 등 구도심 5개 지역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이로운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