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는 3, 4일 양일간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홀몸어르신 가정과 조손가정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는 아름다운가게 대표 행사다. 올해 전국적으로 5600개 가정을 찾을 계획이다.
아름다운 가게에 따르면 지난 15년간 소외이웃에 배달한 나눔보따리 수는 모두 6만3000개, 46억원 상당에 이른다. 함께 참여한 자원봉사자 수는 지난해까지 3만8000명을 넘어섰다.
한편, 서울지역 행사는 4일 오전 10시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진행했다, 약 900명의 자원활동가가 서울 각 지역 가정을 찾아 1000개 나눔보따리를 전달했다.
글. 이화형 이로운넷 기자
사진. 아름다운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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