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회장 정상철)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의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의료봉사활동 및 공동협력 프로그램 운영,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기부 캠페인 동참, 헌혈 캠페인 참여를 통한 생명나눔 실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안전 문화 확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용길 원장은 “세종충남대병원이 의료봉사를 접목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의 일원으로 참여하면 모범사례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양 기관이 업무적 시너지 효과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하자”고 말했다.

정상철 대전세종지사 회장은 “봉사에 의료를 접목하면 좀 더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고 집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대병원과 대한적십자사 세종지사이 10월 12일 나용길 원장(사진좌측부터 네번째)과 정상철 회장(좌측부터 다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세종충남대병원
세종충남대병원과 대한적십자사 세종지사이 10월 12일 나용길 원장(사진좌측부터 네번째)과 정상철 회장(좌측부터 다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세종충남대병원

 

저작권자 © 이로운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