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와 함께일하는재단이 내달 2일까지 해외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을 공모한다./사진제공=함께일하는재단.
한국공항공사와 함께일하는재단이 내달 2일까지 해외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을 공모한다./사진제공=함께일하는재단.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와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송현섭)이 12일부터 내달 2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언택트 사회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신청 대상은 완제품을 보유해 아마존US에 상품 등록이 가능한 기업, 중소기업 확인서 발급이 가능한 기업 등이다. 항공기 소음 피해 지역에 위치하거나 항공 관련 기업을 우대한다. 

양 사는 총 15개사를 선정해 ▲기업 당 최대 1500만원 판로개척 소요비용 및 교육지원 ▲아마존US 입점(8개사) ▲베트남 온라인 수출상담회(7개사) 등을 지원한다. 아마존 US 입점 지원 대상 기업은 해외 E-커머스 입점교육과 마케팅 및 물류비용을 지원한다. 베트남 온라인 수출상담회 대상 기업은 인플루언서 마케팅 비용 및 물류비를 지원한다.

11월 초까지 서류를 검토하고 대면 심사에 돌입해 결과는 11월 말에 발표된다. 사업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공항공사 홈페이지와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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