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축제나 야시장 등 나들이 나갔을 때 푸드트럭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사회적기업 칠링키친의 푸드트럭은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들로 우리의 배를 채워줄 뿐만 아니라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어주는 문화공간으로의 역할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예비창업가들을 위한 교육활동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에너지 넘치는 젊은 청춘들- 칠링키친의 이야기에 주목해주세요!

1. chilling; 편히 쉬다

2. kitchen; 부엌, 요리하는 공간

3. 칠링키친; 어디서든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공간을 만드는 사회적기업. 소개합니다

4. Q. 푸드트럭을 창업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A. '졸업을 앞두고 취업을 준비하기 위해 학내 취업 상담 센터를 찾아간 것이 시작이네요

5. 20대를 꽤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제 이력서를 보더니 일관성이 없데요. 인·적성검사랑 시험문제집 사서 풀고 면접 스터디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에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6. 그때 한 지인이 푸드트럭이라는 것을 알려줬어요. 재미있어 보였죠. 발로 뛰어다니며 노점 음식을 사 먹기도 하고,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았고요. '해보자'라는 결심이 들어 시작하게 됐습니다.

7. '내 뜻대로 삶을 펼친다'는 모토 아래 모인 20~30대 초반의 혈기왕성한 청년들이 모여 일하는 칠링키친은 푸드트럭을 활용한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만들어가는 사회적기업입니다.

8. 2015년 국내 최초로 대학 캠퍼스에서 푸드트럭 문화공간 사업을 시작했으며

9. 연세대학교와 서강대학교에서 열린 '버스킹과 함께 하는 캠퍼스 푸드트럭'의 경우 칠링키친이 단순한 노점이 아니라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보여준 대표 사례로 손꼽힙니다.

10. 푸드트럭은 창업 지원 선정 그룹에서 최하위에 있어 지원을 받기가 매우 어려웠어요. 다행히도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일하는재단'으로부터 큰 도움을 받아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11. 칠링키친은 최근 자신들이 겪은 좌충우돌 시행착오들을 풀어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요.

12.‘여유자금이 부족한 저소득층이나 청년들은 시행착오를 거치는 시간을 버티기 매우 어렵습니다. 망하면 극빈층으로 떨어지게 되고요. 저희는 그들이 버틸 수 있도록 손을 잡아주고 싶습니다.’

13. 칠링키친이 가는 곳이면 어디든 문화공간이 되었습니다.

14. 이제는 예비창업가들의 꿈을 잇는 연결 다리가 된 푸드트럭과 함께 힘차게 달릴 2018년의 칠링키친, 기대해봅니다.

글.? 박재하 이로운넷 에디터

디자인.? 이승준


이 콘텐츠는 서울시 사회투자기금 사업의 지원으로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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