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이사장 윤봉란)은 오는 10월 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2020 광주 협동조합 리더 조찬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광주에서 처음 시도하는 협동조합 리더 포럼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의 핵심 주체인 협동조합 리더들의 연대와 협력, 성찰을 통한 정체성 강화를 위해 마련된다.
광주 라마다 호텔 4층 연회장에서 오전7시 30분에 개최될 포럼의 회차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차(10월 8일): “시대유감, 뉴노멀시대와 뉴 협동조합”이란 주제로 포스트코로나 시대 새롭게 요구되는 협동조합이 나아갈 방향(최혁진 (전)청와대 사회적경제비서관)
▲2차(10월 22일): “협동조합과 나, 응답하라! 2020” 주제로 대한민국 협동조합 오늘의 정체성, 협동조합인(人)으로 갖어야 할 자부심과 가치(장승권 성공회대 교수, ICA 테스크포스 위원)
▲3차(11월 12일): “협동조합을 구하다”라는 주제로 협동조합을 둘러싼 다양한 환경과 우리의 과제(김형미 상지대 교수, (전)아이쿱협동조합연구소 소장)
▲4차(11월 26일): “협동으로 협동하라!” 주제로 협동조합 기본법 개정에 따른 이종협동조합간 연대와 협력 등에 대한 제언(배홍렬 광주와이신협 상임이사)
▲5차(12월 10일):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실제 위기를 기회로 바꾼 다양한 협동조합 사례와 광주 협동조합이 나아갈 길(강민수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 센터장)
이번 포럼은 오랜 협동조합 역사 속에서 대한민국과 광주가 갖는 협동조합의 과거와 현재를 재조명하고 급격하게 변화되는 새로운 미래를 맞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봉란 이사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사회적 경제 당당한 주체로서 우리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더욱 공고히 하고, 다시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잡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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