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손재영, 이하 KINS)이 한국소비자협회 주관 2020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적가치 실현 부문’ 첫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소비자협회는 지난 2012년부터 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경쟁력과 신뢰성, 공익성을 갖춘 기관과 기업 및 개인, 단체를 자체 선정해 매년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을 시상해 왔다. ‘사회적가치 실현 부문’은 지난해 신설되었고, KINS가 해당문야 활동을 인정받아 올해 첫 수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KINS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역 협업체계 구축 유통플랫폼(웹) 구축 및 개선활동 등 다양한 사회적가치 실현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국내 보건환경 악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기부하는 한편, 청소년 대상 온라인 학습 노트북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따듯한 손길도 이어나가고 있는 점 역시 높이 평가됐다.
정구영 경영기획본부장은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수상은 국민들에게 가치있는 성과를 내는 공공기관으로 인식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가치 실현과 함께 지역사회애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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