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서울시npo지원센터에서 열리는 '#다시입다 파티'/사진제공=#다시입다
오는 25일 서울시npo지원센터에서 열리는 '#다시입다 파티'/사진제공=#다시입다

안 입는 옷을 처리할 수 있는 장이 열린다. ‘#다시입다’가 중고 의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오는 25일 13시부터 서울시 NPO센터 1층에서 ‘#다시입다 파티’를 개최한다.

#다시입다는 중고 의류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을 펼치는 단체로 서울시 NPO센터의 ‘4기 비영리스타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의류 폐기물의 양을 줄이고 이미 만들어진 옷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옷장에서 사람들이 실제 착용하는 옷의 비율은 20%다. 매해 폐기되는 의류 쓰레기는 9200만 톤에 육박한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한 벌 이상의 옷을 가져와야 한다. 가져온 옷 숫자만큼 다른 사람의 옷과 교환할 수 있다. 

행사는 ▲패션과 환경에 대한 동영상 및 포스터 관람 ▲재봉틀 수선 및 리폼 체험 ▲핸드페인팅 커스텀 워크숍 ▲스타일 코칭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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