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SBA(서울산업진흥원)가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2020 서울어워드 글로벌 소싱페어’에서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0 서울어워드 글로벌 소싱페어’에는 서울어워드 선정 상품 보유기업 400개사, 전세계 바이어 200개사가 참여하며, 온라인으로는 지난 14일부터 11월 20일까지, 오프라인으로는 오는 11월 25~26일까지 진행된다.

수출상담회는 바이어, 제조사가 수출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사전매칭을 통해 1대 1 상담이 이뤄진다. 국내 참가기업은 SBA국제유통센터 또는 개별 장소에서 수출상담회에 참가한다.

 ‘2020 서울어워드 글로벌 소싱페어’가 진행되는 현장 모습./사진=SBA
‘2020 서울어워드 글로벌 소싱페어’가 진행되는 현장 모습./사진=SBA

행사를 주최하는 SBA는 이번 행사에 대해 “각 분야별 전문MD를 통해 상품성과 시장경쟁력을 검증한 우수 상품을 선별한 만큼 상품공급에 최적화한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김용상 SBA 마케팅지원본부 본부장은 “올해로 3회차를 맞는 서울어워드 글로벌 소싱페어는 매년 서울어워드 상품을 찾아오는 해외바이어와 눈에 띄는 실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온라인 상담회를 병행하는 것처럼 기업들에게 꾸준히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로운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