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를 계획하지만, 그 계획을 실천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책을 구입하기 위해 필요한 돈도 그렇고, 시간을 내기도 힘들기 때문일 텐데요.
콜롬비아의 EPM이라는 회사는 환경도 생각하고, 독서라는 계획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냈다고 합니다. 나무마다, 전자책이 준비되어있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전자기기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같네요.
읽을 책을 선택할 때, 누군가의 추천에 귀 기울이기도 합니다. 나무의 추천에 귀 기울여 책을 읽다 보면, 나무를 볼 때마다 책의 장면들이 떠오르지 않을까요?

1. 세상에는 참 많은 수의 책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읽지는 않지요.

2. 혹시 책의 낭비도 줄이고 독서량도 늘릴 수는 없을까요? 나무가 직접 선물하는 책, Tree of letters Project.

3. EPM이라는 콜롬비아의 한 회사에서는 책으로 인한 나무의 낭비를 막고 국민들의 독서량을 늘리고 싶어했습니다.

4. 그들은 나무 밑에서 쉬는 사람들과 전자 책을 연관 지어 보자고 생각했는데요.

5. 아주 재미있는 캠페인을 진행하게 됩니다. 먼저 나무들에 무선 공유기를 설치한 새집을 달아 두었어요.

6. 그래서 나무 밑에 가면 공유기 신호를 받아 인터넷을 연결할 수 있게 되는데

7. 나무 밑에 있는 코드를 인식하면 준비되어 있는 전자 책 한 권을 무료로 선물해 주었다고 합니다.

8. 각 나무 별로 다른 책을 마련해 두었고, 사람들은 나무를 찾아 다니며 책을 받아 읽었다고 하네요.

9. 이 캠페인으로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을 수 있었고, 또 종이 낭비에 대한 경각심도 함께 심어주었다고 합니다.

10. 독서의 계절이라 불리는 가을이네요. 혹시 당신 취미 중에도 독서가 있나요?

11. 그럼 집 근처에 책 읽기 좋은 나무그늘도 하나 찾아보는 건 어때요?


글.? ?디자인.? ?이승준
편집.? ? 박재하 이로운넷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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