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불합리와 맞서게 됐을 때, 우리는 '싸운다'라는 비유를 들기도 합니다. 여기 문맹과 싸움을 시작한 사람이 있습니다. 교육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주먹으로 디지털 문자를 만들어 배포하고, 기부도 하고 있다고 하네요.
누군가의 어려움을 대신해 싸워주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움직임이 모여 세상을 변화시키죠. 여러분도 이 싸움에 힘을 보태시는 것은 어떨까요?

1. 세계 최고의 주먹을 가진 Wladimir Klitschko는 세계 헤비급 복싱 챔피언입니다.

2. 그런 그의 주먹이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사람이 아닌 존재와 싸우고 있다면 믿을 수 있나요?

3. 바로 문맹과 싸우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이야기 일까요? Klitschko vs illiteracy 프로젝트.

4. 세상에는 교육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수도 없이 많다고 합니다.

5. Klitschko는 이런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으로 자신의 주먹을 사용하기로 했어요.

6. 그는 양손 가득 묻힌 파란색 페인트를 이용해 캔버스를 때리고

7. 그 자국으로 글자를 만들어 냈습니다. 이 글자들은 디지털 폰트로 만들어서

8. 무료로 배포하고 아이들의 교육을 위한 기부 방법에 대해 소개하는 한편

9. 자신이 만든 작품을 판매하여 직접 후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10. 세상의 문제와 싸운다는 것을 단순히 비유적인 표현이 아닌 정말 주먹으로 보여주는 이 작품들은

11. 누군가를 위해 내지른 그 주먹의 흔적이 모여 강렬하면서도 따뜻한 메시지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12. 당신도 혹시 무엇과 싸우고 있나요? 그렇다면 당신이 이기길 응원할게요.


글.? ?디자인.? ?이승준
편집.? ? 박재하 이로운넷 에디터








Wladimir Klitschko 트위터 twitter.com/klitsch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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