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삶의 끝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당장이라도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었나요? 그렇다면 비밀노트에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 한가지'를 적어보면 어떠할까요? 어떤 내용이든 좋아요. 무거운 이야기도, 가벼운 이야기도 그 자체가 당신이니까요. 더 나은 세상은 생각보다 우리 가까이에 있을지도 몰라요

1.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의 고통 때문에 차라리 죽고 싶었던 사람이 있습니다.

2. 그러나 죽음을 생각할 수록 오히려 삶이 명확해졌고 그 것에서 느끼는 감사함과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3. Before I die I want to 프로젝트는 그렇게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4. Candy Chang은 삶의 소중한 가치를 보다 많은 사람이 알게 되고, 공유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5. 그래서 2011년 뉴올리언즈의 작은 폐허에서 이 캠페인을 실행했지요.

6. 자기가 원하는 색의 분필을 잡아서 자기가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 한 가지를 적으면 됩니다.

7. 그렇게 서로의 마음을 언어로 만들어 공유하는 과정 속에 채워지는 벽처럼 우리 삶의 빈 공간도 채우고 싶었다고 해요.

8. 그 어떤 소원이든 상관 없어요. 자기가 바라는 솔직한 꿈을 적어주면 됩니다.

9. 작은 마을에서 시작한 이 캠페인은 세계적으로 번져 나갔어요. 한국에서는 선유도 공원에 설치했답니다.

10. 많은 소원들이 써있다고 해요. 당신의 죽기 전 소원은 무엇인가요?

11. 우리가 바라는 더 나은 세상은 거창한 게 아니라 어쩌면 낙서처럼 가볍지만 소중한 것이 아닐까요?

글. 디자인.? ?이승준

편집.? 박재하 이로운넷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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