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다 헌혈의 집을 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선뜻 들어가서 헌혈을 하는 것은 망설여지는데요.
브라질의 자선단체 Hemorio는 특별한 광고로 헌혈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었습니다.
헌혈은 특별하고, 힘든 것이 아닌 아주 쉬운 일이라는 것을 광고를 보며 알 수 있는데요.

잠깐의 지루함을 견뎌 타인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 오늘 헌혈의 집을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1. 헌혈 종류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보통 걸리는 시간이 20분 정도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짧이요?

2. 하지만 바쁜 일상에서는 20분도 조금 길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Hemorio의 인쇄 광고 하나를 소개합니다.

3. Hemorio는 브라질의 자선단체로 헌혈, 자기기증 등에 대한 창의적인 광고들이 유명합니다.

4. 이곳에서 집행했던 신문광고를 하나 소개할까 해요. 먼저 인쇄소에서 광고를 인쇄하면

5. 광고에 인쇄된 팔 안쪽에 망치와 못을 이용해서 구멍을 뚫습니다.

6. 그러면 이렇게 작은 구멍이 뚫린 인쇄 광고가 완성되는데요.

7. 신문을 받아보는 사람들은 조금 당황하게 만드는 이 작은 구멍은

8. 큰 신문에 작은 구멍 하나가 별거 아닌 것처럼 헌혈 역시 당신에게 아주 작은 일이라는 것을 나타냈습니다.

9. 이 단순한 구멍 하나가 헌혈자 수를 무려 4배 가까이 상승시켰다고 하네요.

10. 헌혈 한 번 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은 약 20분. 생각해보면 꽤 잛은 시간입니다.

11. 하지만 그 20분으로 누군가는 얼마나 긴 시간을 선물 받게 될까요?

글.? 디자인.? 이승준

편집.? ?박재하 이로운넷 에디터








Hemorio 홈페이지 hemorio.rj.gov.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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