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들려오는 노래를 듣거나, 채널을 돌리다가 보게 된 옛 영화를 보면서 추억을 회상한 적 있으신가요?
추억의 한 장면으로 돌아가는 듯한 느낌을 받아보신 적 있을 실 텐데요.
심리학자 엘렌 랭어는 70~80대 노인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해, 추억여행의 놀라운 효과를 검증해 냈습니다.
추억에 빠져 당시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기분만으로 끝나는 것은 아니라니 놀랍지 않나요?

추억에 너무 집착하는 것은 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하지만 가끔은 추억여행을 통해 긍정적인 생각을 키워 활력을 얻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1. 1979년 외딴 시골 마을에 모인 8명의 7~80대 노인 그리고 두 가지의 규칙.

2. 첫째, 20년 전인 1959년을 살아가듯 이야기할 것. 둘째, 청소와 설거지 등 집안일은 직접 할 것.

3. 일주일 동안 1959년에 일어난 일들을 현재처럼 말하고, 당시 개봉한 영화와 TV프로그램을 시청하며

4. 8명의 노인들은 20년 전으로 돌아가는 추억 여행을 합니다.

5. 힘겹게 걸음을 떼며 청소를 하고 서로 도와가며 빨래를 하는 동안 점차 1959년에 익숙해진 노인들.

6. 어느새 자발적으로 청소를 하고 연구원들의 미식축구 경기에 동참하기도 합니다.

7. 그리고 일주일 뒤 알게 된 사실. "사실 이 여행은 실험이었습니다."

8. 시계 거꾸로 돌리기 연구 <Counterclockwise study>
실험결과 : 참가한 8명의 노인들 모두 신체나이가 50대 수준으로 향상되었다.

9. 심리학자 엔렌 랭어는 노화로 고통 받는 노인이 건강한 삶을 살아가도록 도와주고자 실험을 진행하였고

10. 생각에 따라 신체 나이 또한 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었습니다.

11. 어쩌면 나이란 사회가 규정짓는 숫자일지도 모릅니다.

12. 우리가 바라는 건강하고 젊은 삶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는 것이 아닐까요?


글.? ?디자인.? ?이승준
편집.? ? 박재하 이로운넷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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