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현 시인의 '너에게 묻는다'는 많은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 훌륭한 시입니다. 시에 등장하는 연탄은 본인의 몸을 태워 따뜻함을 전달하는데요. 생각해보면, 우리가 남을 위해 이토록 헌신적이었던 적이 있나 반성하게 됩니다.

퍼포먼스 아티스트 Yeol은 자주 접하던 연탄을 통해 사람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데요. 의외의 장소에서 발견되는 작품들이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를 전하는 듯합니다.

여러분들의 마음속에도 뜨거운 꽃이 피어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1. 당신은 살면서, 후회 없을 만큼 뜨겁게 살아본 적이 있나요.

2. 당신이 가장 아름다울 때는 언제일까요. '뜨거울 때 꽃이 핀다' 퍼포먼스 아티스트 Yeol.

3. 어렸을 적 달동네에 살면서 연탄을 자주 접했던 그는 연탄을 보며 이런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4. 내 인생에서 꽃이 피려면 저 연탄처럼 뜨겁게 살아야 해.

5. 그렇게 그는 연탄에 꽃을 꽂으며 뜨겁게 살아야 꽃이 핀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6. 그렇게 여기 저기서 그의 작품이 모습을 드러냈고

7. 직접 뗀 연탄으로 더 많은 장소에 설치하고 있다고 해요.

8. 당신에게는 피우고 싶은 꽃이 있나요?

9. 그렇다면 한 번 쯤은 손도 못 댈 만큼 뜨거워져 보는 건 어때요?

글.? ?디자인.? ?이승준

편집.? ?이로운넷 박재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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