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삶과 죽음은 반대되는 개념이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어느 지역에서는 절망적인 상황을 이겨내는 데 이질적인 두 단어를 조합하기도 합니다. Life can spring from death라는 이름의 정원은 화마를 버티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원입니다. 어쩌면 고통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수류탄을 정원을 가꾸는 화분으로 활용하는 것이 놀랍기도 한데요.

때로는 절망의 한가운데가 희망이 자라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것은 아닐까요?

1. 우리는 사람, 사랑, 학업 그리고 일에 절망하는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2. 지구 어느 곳에서는 절망이라는 단어조차 생각할 수 없는, 큰 시련이 닥친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갈등을 겪고 있는 팔레스타인 거주지입니다.

3. 매일 날아오는 가스 수류탄. 하지만 그들은 하나의 정원을 함께 만들기로 했는데요.

4. 그들을 공격하던 수류탄을, 꽃이 피워나는 화분으로 바꾼 정원이었습니다.

5. "Life can spring from death.". 삶은 죽음에서도 피어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이 정원은

6. 고통받는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숨길을 불어넣고 있다고 합니다.

7. 우리는 사람, 사랑, 학업 그리고 일에 절망하는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8. 수류탄에서도 꽃이 피어나듯, 오늘의 절망 속에서도 내일의 작은 기쁨이 움트고 있는 게 아닐까요?

글.? 디자인.? 이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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