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은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즐거운 소풍 장소입니다. 하지만, 그곳에 갇혀 지내는 동물들에 대한 걱정이 생기기도 합니다. 답답한 곳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받는 것이 유쾌할 것 같진 않은데요.
넓은 곳에서 코끼리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Elephant Nature Park입니다. 사람이 기준이 아닌 동물의 기준에서 행복을 고민하는 자세가 인상적입니다.

좋은 관계를 위해서는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죠. 코끼리들도 이런 배려로 우리와 더 가까워졌으면 좋겠습니다.

1. 동물원, 서커스, 태국... 우리는 코끼리를 볼 때 참 재밌습니다.

2. 그런데 코끼리도 행복할까요?

3. 너와 내가 함께 행복한 코끼리 공원, 엘리펀트 네이처 파크.

4. 태국 치앙마이 근교의 엘리펀트 네이처 파크, 이곳에는 40마리의 코끼리가 있습니다.

5. 고문에 시달리며 훈련한 코끼리들, 아스팔트를 너무 걸어 발을 다친 코끼리들, 이들을 위한 치유 공원이 네이처 파크입니다.

6. 1박2일 투어부터, 1주에서 4주까지 참여 가능한 자원봉사까지 다양한 유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7. 수익금으로 공원을 운영하고 코끼리를 구해내고 있습니다.

8. 호박색 눈동자와 손끝에 닿았던 마르고 따뜻하며 까슬까슬한 피부의 감촉

9. 동물의 등에 올라타는 대신, 함께 발맞춰 걷는 것. 더 나은 너와 나를 향해서 나아갑니다.

글.? ?디자인.? ?이승준

편집.? ?박재하 이로운넷 에디터






Elephant Nature Park 홈페이지 elephantnaturepark.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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