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하는 작은 생명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여기 한 소년이 있습니다.하반신이 마비가 된 아기 토끼를 위해 어떤 장치를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소년의 따뜻한 마음이 추운 오늘 우리의 맘도 따뜻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1. 어느 날 작은 토끼 두 마리가 버려진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몸은 굉장히 허약하고 탈수 증상도 있었다고 하네요.

2. Joe라고 이름 붙여진 이 토끼와 그의 동생은 결국 건강히 살아남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3. 불행히도 Joe는 하반신이 마비되어 있었습니다.

4. 그런 사실에 굴하지 않고 움직이지 않는 다리를 끌며 활발히 잘 돌아다니는 Joe를 보며

5. Joe를 돌봐주던 Liam이라는 소년은 Joe가 좀 더 편하게 다닐 수 있는 선물을 주고자 했습니다.

6. Liam은 아침 식사를 하며 ATB라는 모든 지형에 적응하는 토끼 지원 시스템을 설계했고

7. Joe의 이동을 도와줄 수 있는 장치를 만들어 냈습니다. 다소 단순하고 투박해 보이지만

8. 적어도 땅에 몸을 끌며 상처가 생기거나 위생 등에 대한 부분은 많이 도와줄 수 있을 것 같아요.

9. 사실 한 마리 동물을 구해주기 위한 사람의 노력이 우리가 사는 세상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작을 것입니다.

10. 하지만 그 한 마리의 동물이 살고 있는 세상은 얼마나 큰 변화가 있을까요?

글.? 디자인.? 이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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