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점퍼 군단의 특별한 자원봉사,

빅이슈코리아×무림 - '빅이슈트레인' 플래시몹

혹시 지난 1일 서울 지하철에서 빨간 점퍼를 입고 잡지를 펼쳐 든 젊은이들을 보신 기억이 있나요? 이들의 손에는 빅이슈코리아(이하 빅이슈)라는 잡지가 손에 들려있었는데요, 빅이슈는 홈리스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해 자활을 돕는 잡지입니다.

빅이슈는 이날 국내 대표 펄프·제지 전문기업인 무림과 '빅이슈 트레인'이라는 이름으로 플래시몹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일본에서 처음 시작된 '빅이슈트레인'은??빅이슈를 상징하는 빨간 점퍼를 입은 사람들이 지하철에 탑승해, 빅이슈 잡지를 꺼내 읽는 퍼포먼스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무림의 신입사원 30여명이 빅이슈가 위치한 불광역을 시작으로 시청역까지 지하철 2,6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함께하며? 빅이슈 잡지와 ‘노숙자 자활’이라는 미션을 알리는데 힘썼습니다.

펄프·제지기업 무림은 빅이슈 창간 초창기인 2011년부터 잡지 제작을 위한 용지를 전량 지원해오고 있는 핵심파트너사입니다.

빅이슈 트레인 플래시몹에 참여한 무림의 신입사원들이 활짝 웃고있다
무림의 김만석 사장은 "앞으로 종이 후원만이 아니라 직원 참여 나눔활동을 확대시켜 직원들의 사회적 책임의식을 높이는 동시에 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글.? ?박재하 이로운넷 에디터

사진제공.? ? 빅이슈코리아






빅이슈 (The Big issue) 는?The Big Issue HELPING PEOPLE HELP THEMSELVES
빅이슈는 영국 런던 거리에 주거가 취약한 홈리스homeless(주거 취약 계층) 수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 홈리스에게 잡지 판매를 통해 합법적 수입을 올릴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으로, 1991년에 시작했습니다. 빅이슈 판매원은 다양한 배경을 지니고 있으며 빈곤과 불평등과 관련한 많은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빅이슈는 빅이슈 판매원에게 잡지 《빅이슈》를 팔아 판매금 절반의 수익을 가져갈 수 있는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는 각 판매자가 구걸하지 않고 일하는 마이크로 기업가임을 의미합니다. 영국에서는 매년 3700명의 홈리스가 새롭게 빅이슈 판매원으로 등록하고 있으며, 현재 1500명의 빅이슈 판매원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빅이슈》는 전 세계 11개국에서 15종을 발행하고 있으며, 35개국 120개 이상의 유사한 잡지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빅이슈 그룹Big Issue Group(The Big Issue, Big Issue Invest, The Big Issue Foundation, The Big Issue Shop)은 잡지 《빅이슈》부터 빈곤층을 위한 교육 및 취업의 기회 제공과 사회적 변화를 주도하는 수백만 파운드의 사회적 투자 지원 사업에 이르기까지 25년이 넘는 기간 동안 미션을 실천해온 신뢰받는 브랜드입니다.

빅이슈코리아 홈페이지 바로가기?bigissu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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