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들식품]쓰린 속, 황태해장국으로 간편하게 풀자고요~!

과음한 다음날 아침이면 ‘해장국’생각이 간절하지요. 하지만 바쁜 아침 해장국을 챙겨 먹기란 너무 힘들잖아요. 집에 해장국 재료가 항상 준비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그 바쁜 아침에 해장국을 끓일 여유가 있나요. 그래서 대부분은 해장국을 포기하고 바쁜 걸음으로 회사로 출근하지요. 쓰린 속을 부여잡고 일을 하려니 능률도 안 오르고 몸은 몸대로 힘들고…. 이런 모습이 안타까워 이로운몰에서 찾았습니다. 당신의 속을 풀어줄 황태해장국. 바쁜 아침 데우기만 하면 끝. 길어야 3분이면 한 그릇 근사하게 뚝딱 만들어지는 기특한 녀석이에요.

황태가 속풀이에 좋은 건 잘 아시죠? 그런데 황태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는 잘 아시나요? 겨울철 영하 10도 이하의 매서운 추위와 눈보라 속에서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4개월간 말리는 명태가 바로 황태랍니다. 자연이 만들어주는 선물이지요. 요즘 황태의 원산지는 주로 러시아인데요, 한국해 인근 동해안 해역에는 명태가 잡히지 않아서래요.(지구 온난화의 영향인지 해수 온도가 높아져서 그렇다네요) 할 수 없이 북태평양(러시아지역)까지 가서 명태를 잡는데요. 이렇게 국내 원양어선들이 북태평양에서 잡은 명태를 강원도 덕장에서 말리는 거죠.

이로운몰에 입점한 황태해장국을 만드는 곳은 구리시자활센터 사회적기업육성본부의 지원을 받고 있는 맛들식품입니다. 맛들식품은 황태해장국 등 각종 탕류를 생산하는 곳으로 안전한 먹을거리를 생산하겠다는 철학으로 가공, 유통, 납품까지 전 과정을 위생적이고 효율적인 관리하고 있어요.

맛들식품에서 개발한 ‘용대리 황태해장국’은 황태 관리부터 철저해요.(용대리’라고 해서 만화 무대리처럼 술 많이 마시는 직장인의 애환 나타낸 상품명인 줄 알았는데, 우리나라에서 황태 덕장으로 가장 유명한 곳이 강원도 인제군 용대리 라는 곳이라고 하네요) 맛들식품의 황태는 강원도의 찬바람을 맞아가며 자연 건조된 것으로 맛이 뛰어나고 명태의 영양소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부 황태덕장에서는 황태를 말리는 과정에서 벌레의 번식을 막기 위해 농약을 치기도 하는데‘용대리 황태해장국’에 사용하는 황태에 대해서는 농약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수매한 황태에 대해 잔류 농약성분 유무를 철저하게 검사하기 때문이에요. 해장국에 들어가는 채소 역시 안심하셔도 좋아요. 팔당생협에서 무농약 및 유기농으로 재배한 친환경 채소만 공급받으니까요.

맛들식품이 황태해장국을 만들게 된 동기가 있대요. 광우병 파동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먹을거리 안전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자 사람들이 안심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먹을거리가 없을까 고민한 끝에 친환경 황태해장국을 개발하게 되었답니다. 황태, 채소 등 친환경 재료를 이용하는데다 MSG를 넣지 않는 식품이라 여기저기 소문이 나서 현재 유명 프랜차이즈 식당에도 납품한다고 합니다.

맛들식품은 직원 채용에서도 원칙이 있대요. 여성가장 일자리를 창출을 위해 여성가장을 우선 채용한답니다. 현재 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신청 중이구요, 2009년 하반기에는 건실한 사회적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이제 과음한 다음날 빈속으로 출근하지 마세요. 시원하고 담백한 한용대리 황태해장국 한 그릇이면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요. 가족을 위해 나를 위해 용대리 황태해장국을 미리 준비하는 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