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서 즐겁게 놀다 보면, 샌들과 슬리퍼를 잃어버린 적 있으실 겁니다. 이렇게 흘러간 신들은 쓰레기가 되어 바다를 오염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하죠. Ocean-Sole은 이러한 신들을 모아 장난감으로 만들었습니다. 별 볼일 없던 신들이 모여 새로운 모습을 띄는 게 신기하지 않나요?

어쩔 수 없이 생긴 쓰레기도 다시 모아 활용한다면, 충분히 재밌게 재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1. 여름철 바닷가에서 신나게 놀다보면 둥둥 떠다니는 샌들을 본 적이 있습니다.

2. 되돌리기엔 너무 멀리 가버린 신발은 물결을 타고 흐르다 결국 쓰레기가 되고 마는데요.

3. Ocean-Sole에서는 바다 위를 떠도는 샌들을 모아 장난감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4. Ocean-Sole의 설립자 Julie Church는 썩지 않는 쓰레기들 때문에 거북이들이 부화하는데 어려움을 겪자

5. 더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샌들을 수거하기 시작했습니다.

6. 매년 400,000kg이 넘는 플라스틱이 Ocean-Sole을 통해 재활용되어 새롭게 변신하고

7. 빗물을 모아두어다가 신발을 세척하는 등 제품을 만드는 과정 또한 환경을 생각한다고 하네요.

8. 혹시 그동안 바닷가에서 즐기기만 하느라 무심코 챙기지 못한 물건이 있진 않나요?

9. 환경을 지키는 것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져온 것들이 쓰레기가 되지 않도록

10. 다시 가져가는 사소한 행동에서 시작될지도 모르겠네요.


글.? ?디자인.? ?이승준
편집.? ? 박재하 이로운넷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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