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LG화학이 후원하고 사회연대은행이 주관하는 ‘2014 LG Social Fund’ 지원사업의 공모가 시작됐다. 지원사업 공모 접수는 11월 6일까지 진행된다.

지원사업은 가능성이 크고 공익성 및 혁신성이 높은 사회적 경제조직을 발굴, 육성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법인 설립 3년 이상이거나 연 매출 4억 이상인 성숙기의 사회적 경제조직에는 최대 1억 원을 1년 거치, 36개월 원금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무이자 대출 지원한다. 법인 설립 3년 미만, 연 매출 4억 미만인 창업기 사회적 경제조직에게는 최대 5천만 원까지 무상지원 한다.

지원분야는 ▲IT ▲적정기술, 국제개발협력 및 글로벌 사업 ▲신재생에너지, (주택)에너지효율화 ▲재활용 및 폐기물 ▲신소재 등 친환경 사업이며 지원대상은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소셜벤처 등으로 법인 형태의 사회적 경제조직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서는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www.bss.or.kr)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한편 LG전자·LG화학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60억원을 투입하여 LG전자노동조합, 고용노동부, 환경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연대은행, 사회적기업연구원 등과 함께 39개 ‘친환경 예비사회적기업’에 사업자금, 경영교육, 해외탐방, 컨설팅 등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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