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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며, 즐기며 세상을 변화시킨 천재들의 프로젝트!
?유튜브, 1억 2,000만 명이 열광한 아이디어!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세상을 새롭게 재단하는 사람들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세상! 당신이 가진 관심과 재능,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이 책은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꾼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다. 유행을 좇지 않으며 남들과 다른 생각으로 세상을 바라본 이들의 이야기다. 그들이 추구한 공통점은 오직 한 가지!

‘인류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이룰 수 있다’는 개인의 생각을 실천했다는 점이다.

2012년 15살 미국의 고등학생이었던 잭 안드라카는 전 세계 의학계와 권위 있는 과학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단지 인터넷 검색만으로 아무런 의학지식이 없던 소년이 췌장암 진단 키트를 세상에 선보였기 때문이다. 이 키트는 99퍼센트의 정확도를 지니고 있다. 2014년 SBS 주체로 열린 서울디지털포럼에 주역으로 초대된 소년의 쾌거는 많은 이들에게 생명의 선물로 인식되기에 충분했다. 결국 호기심과 열정, 인내가 더해지자 많은 사람이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의 한 부분을 바꿔 놓은 것이다.

이 책에 소개되는 아홉 가지 실제 사례는 세상을 바꾸는 일이 국가도 기업도 단체도 아닌 한 개인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음을 명백히 입증한다. 세계 여러 나라에 존재하는 슬럼가의 고질적인 문제, 즉 생명을 위협하는 식수 오염과 각종 범죄를 어떻게 ‘작은 비닐봉지’하나로 그것도 한 개인의 아이디어로 해결할 수 있었는지, 우기 때마다 평생 수십 번의 집을 새로 지으며 살아야 했던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지속적인 거주가 가능한 집이 어떻게 가능해졌는지, 각종 식재료와 그로부터 제공되는 많은 에너지를 사회 전체가 누리는 특별한 혜택으로 어떻게 변화시켰는지를 읽으며 우리는 이 책이 묻는 한 가지 물음을 깨닫게 된다.

그것은 바로, “당신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당신 자신의 재능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라는 질문이다. 이 책은 자신의 관심과 재능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로 새롭게 변화될 수 있다는 궁극의 메시지를 선사한다. 그로부터 새로운 세상은 거창한 그 ‘무엇’으로부터가 아닌 개인의 관심과 아이디어에서 시작된다는 분명한 사실을 일깨워준다.

이런 생각의 파장은 대단했다. 문제에 노출되어 있던 많은 사람의 삶의 질이 개선되었을 뿐 아니라 고질적인 사회문제의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세상을 새롭게 재단하는 사람들을 우리는 이노베이션스턴트맨(Innovation stunt men)이라고 부른다.

분명 우리 모두는 자신만의 독특한 재능을 갖고 있다. 그 고유의 재능과 욕구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역시 개인의 문제다. 하지만 이 책에서 제안하고 있는 것처럼 세상을 이롭게, 더 좋은 곳으로 변화시키는데 자신의 욕구와 관심영역을 넓힌다면 시대의 엔진을 켜는 당당한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 그것은 관심과 재능으로 연결된 이노베이션의 시작이다.

지금 자신이 속해 있는 분야에서 시대를 앞서가는 무언가를 찾고 있다면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어떤 아이디어가 필요한가’라는 질문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은 어떠한가! 이 책에 소개되는 아홉 명의 이노베이션스턴트맨(Innovation stunt men)의 사례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일에 동참하며 뛰어들 용기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책 속으로

“일회용 변기 덕에 아동 청소년 성폭력 빈도도 감소하고 있습니다. 인종 갈등도 줄고 있지요. 일회용 변기 같은 단순한 제품이 삶의 질을 이렇게 크게 개선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기쁩니다.” - p. 34

“이곳 사람들은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들은 현지의 재료를 가공해 자신들의 필요에 맞게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죠. 아프리카에는 인력이 풍부합니다. 그 누구보다 열정적이죠. 아프리카의 비약적인 경제성장이 예감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p. 61

놀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일의 과정,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이것은 조직의 기초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바로 이런 이유들 때문에 앞으로 우리는 놀이능력을 키워야 한다. 다시 말해, 놀이능력은 21세기의 주된 능력이 될 것이다. - p. 137

오픈 소스는 어디에나 설치 가능하며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그 기능은 완전히 새로운 길을 열어주었다. 실제로 오픈데이터키트를 사용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처리하는 사람들은 레고처럼 쉽고 간편하게 다뤘다. 그리고 많은 기업과 조직의 예에서도 알 수 있듯, 오픈데이터키트의 사용은 주목할 만한 결과들을 내놓고 있다. - p.147

지금은 두 세 사람이 모이기만 해도 기업이 된다. 이들은 스타트업의 발랄한 원칙을 가지고 수천만의 인구를 움직일 수 있다. 또한 그 안의 시스템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들과 함께 일할 수도 있다. - p.227



지은이



슈테판 쉬르- 창의적인 조언자이자 저자, 그리고 창의성 분야의 여러 프로젝트에 불꽃을 점화시키고 촉진시키는 이니시에이터(Initiator)다. 폴크방 대학교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그는 전 세계 다양하고 혁신적인 모델이 어떻게 사회를 발전시키고 혁명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지 살피는 모험가이다.

팀 투리악- 창조성 컨설턴트, 작가, 편집자. 뒤셀도르프전문대학에서 강의하고 있다.

슈테판 쉬르와 팀 투리악은 포털 사이트 이노베이션스턴트맨 닷컴(innovationstuntmen.com)을 운영하며 문화적 사회적 혁신 사례를 전 세계로 전파하고 있다. 가장 뛰어난 이노베이션 스터트맨 중 한 명이다.



감수



최형욱? - 퓨 처디자이너스의 미래기술비지니스 크리에이터이자 대표이다. 미국 남가주대학교(USC)에서 전자공학과 컴퓨터네트워크를 공부했고 삼성전자에서 무선 네트워크와 다양한 모바일디바이스들을 연구 개발하며 인간과 기술의 본질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사람이 중심이며 기술이 보이지 않을 때 진정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신기술과 사용자 경험, 비지니스와 서비스혁신의 관점에서 다가오는 미래의 변화를 주도하는 프로젝트들을 수행하고 있다. 이노베이션 캐널리스트(Innovation catalyst)로서 기업들의 혁신을 돕고 있으며, 사물인터넷을 통해 세상의 모든 것들을 연결하는 매직에코를 공동 창업하여 세상에 필요한 새로운 가치를 연결하고 있다. 공저로 <<플랫폼을 말하다>>, 역서로 <<굿 컴퍼니>>, <<착한회사가 세상을 바꾼다>>가 있다.

?

차 례



- 들어가는 말

- 이노베이션 스턴트맨, 새로운 영웅들

- 감수자의 말





PART1. 기업 가치와 인류애가 공존하는 공동체



1장. 작은 비닐봉지 하나가 전 세계 슬럼가에 혁명을 일으키다

뭄바이 슬럼가에서 만난 그녀 / 누구도 풀지 못했던 역사적 골칫거리/

피푸(Peepoo)의 탄생 / 주변 환경이 사업 모델을 제시하다 /

세계와 사회가 원하는 차별화된 사고를 원한다

2장. 새로운 건축 문화에 세계가 놀라다

마을 추장의 아들에서 스타 건축가로 / 아프리카에 생긴 오페라 마을/

현지의 재료로 건축하기 / 공동 성장의 새로운 모델

3장. 발상의 전환으로 시작된 사회적 기업에서 배우다

커뮤니티. 21세기의 기업 / 스타 요리사, 아웃사이더 기업가로 /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것부터 /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주민의 슈퍼마켓 / 공동체를 창조하는 기업가





PART2. 인간을 더 이롭게, 세상을 더 풍족하게



4장. 인간 감성을 담은 게임으로 삶에 다채로움을 선사하다

감성 시장 / 감성 공장의 신제품 / 감정의 세계를 끌어안은 세 개의 게임 / 인간에 대한

질문으로 만든 게임 / 변화하는 시대 삶의 일부분이 된 게임

5장. 놀이터로 바뀐 배움의 공간- 미래 학습법을 제시하다

21세기를 위한 능력 / 쓸데없는 시간에서 유용한 시간으로 / 게임으로 새롭게 창조되는 현실/ 실수의 가치 & 팀의 중요성 / 게임은 더 이상 피난처가 아니다

6장. 아프리카에 만들어진 가상공간이 세계 발전을 도모하다

미래의 운영체제 / 경계를 허물어버린 기크들 / 아프리카의 정보망 / 제3세계를 위한 오픈 소스 / 테스트 지역, 우간다 / 아프리카는 지금, 접속 중 / 글로벌 발전을 위한 연료



PART 3. 개인의 욕구에서 인류 문명의 초석으로



7장. 로봇에게 자아(self)가 심어지다

생명의 엔지니어 / 기계의 진화 - 생각하는 로봇, 자기만의 형상을 만든다 /

새로운 형태의 기계 탄생, 엔지니어라는 직업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다

8장. 인간과 로봇, 질병치료제를 함께 만들다

/ 시티즌 사이언스로 시작된 게임 혁명 /전자두뇌의 탄생, 폴드잇 / 폴드잇의 성공 요인은 ‘커뮤니티의 힘’ / 크라우드 소싱의 엄청난 파워 / 전자두뇌의 미래

9장. 세상에 없던 새로운 물질로 생명을 탄생시키다

암호의 건축가/ 새로운 세계를 위한 새로운 재료 / 공동작업의 성공 ‘셀프 어셈블리 라인’ / 계획의 종말, 커다란 구조에서 작은 단위로

맺음말





?추천사

사회를 개혁한다는 것은 하나의 사회를 건설하는 것만큼이나 힘든 일이다. 아니, 차라리 하나의 사회를 건설하는 편이 더 나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여기 공공 영역에서 이노베이션의 씨앗을 뿌린 혁신가들이 있다. 슬럼가에 혁명을 가져다 준 건축가, 학교를 놀이터로 바꾸어놓은 게임 디자이너, 아프리카의 IT혁명을 꿈꾼 정보과학자. 그들은 하나같이 작은 꿈을 우리 모두의 현실로 바꾸어놓았다. 국가에 실망하고 사회에 좌절했던 나 자신이 부끄러워진다. 냉소와 허무가 몸에 벤 모든 젊은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새로운 세상은 당신의 꿈에서 시작될 수 있기에. - 정재승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바꾸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스스로 빛이 되거나, 빛을 세상에 퍼뜨리는 것이다. 자신의 능력이 미천하고 평범해 보일지라도 평범함은 쌓이면 비범함이 된다. 그리고 그것은 세상에 큰 파동을 일으킨다. 이 책은 자신의 관심과 재능을 더해 놀라운 공명을 탄생시킨 평범한 씨앗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당신이 만들어낼 중요한 순간들에 이 책이 시작이 되길 바란다. - 송인혁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큐레이터)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들, 남들이 다 하는 유행을 쫒지 않고 자기만의 길을 가는 사람들,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고 굳건한 믿음으로 추진하는 사람들, 이 세상을 바꾸는 멋진 사람들의 이야기다. 그들의 이야기는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고 반짝이는 눈빛을 선사한다. 이들이 추구한 공통점, 인류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이뤄야 한다는 정신은 우리를 일깨운다. 이제 세상을 바꾸는 일에 동참하는 것은 어떠한가? 더 낳은 세상을 위해 용감하게 뛰어 들것을 권한다. - 데니스 홍 (미국 버지니아공대 교수, 로봇 과학자)



'질주하듯 현란하게 전개되는 각 산업 분야의 혁신이 조금이라도 불편했다면 인간중심의 따뜻한 혁신 '사회혁신'(social innovation) 이야기에 주목해보자. <이노베이션 스턴트맨>은 해결이 불가능하다고 믿어왔던 각종 사회문제에 몸을 사리지 않고 뛰어든 사회혁신 도전자들의 출사표다. 이 책을 통해 이노베이션 스턴트맨의 생각과 행동을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면 당신도 이노베이션 시대의 주연이 될 자격이 있다.' - 김정태 (사회혁신 임팩트투자컨설팅 MYSC 대표이사)



신간안내 보도자료

놀며, 즐기며 세상을 변화시킨 천재들의 프로젝트!

세상을 바꾸는 씨드

유튜브, 1억 2,000만 명이 열광한 아이디어!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세상을 새롭게 재단하는 사람들

지은이슈테판 쉬르, 팀 투리악 | 판형신국판 변형(170*238) | 페이지232p |가격16.800 원|

초판 발행일2014년 6월 09일 | 분야 자기계발 | ISBN978-89-93734-36-2 13320 |

도서문의 TEL 기획편집 031-931-5991 마케팅

031?931-5993 FAX 031-590-5992| 이메일edit@frombooks.co.kr

??? 책 소개

독일 아마존이 극찬한 최고의 화제작!

유튜브 누적 횟수 1억 2000만 명이 열광한 아이디어 !!

KIST 정재승 교수가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적극 추천한 책!

이 책은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꾼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다. 유행을 좇지 않으며 남들과 다른 생각으로 세상을 바라본 이들의 이야기다. 그들이 추구한 공통점은 오직 한 가지!

‘인류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이룰 수 있다’는 개인의 생각을 실천했다는 점이다.

2012년 15살 미국의 고등학생이었던 잭 안드라카는 전 세계 의학계와 권위 있는 과학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단지 인터넷 검색만으로 아무런 의학지식이 없던 소년이 췌장암 진단 키트를 세상에 선보였기 때문이다. 이 키트는 99퍼센트의 정확도를 지니고 있다. 2014년 SBS 주체로 열린 서울디지털포럼에 주역으로 초대된 소년의 쾌거는 많은 이들에게 생명의 선물로 인식되기에 충분했다. 결국 호기심과 열정, 인내가 더해지자 많은 사람이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의 한 부분을 바꿔 놓은 것이다.

이 책에 소개되는 아홉 가지 실제 사례는 세상을 바꾸는 일이 국가도 기업도 단체도 아닌 한 개인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음을 명백히 입증한다. 세계 여러 나라에 존재하는 슬럼가의 고질적인 문제, 즉 생명을 위협하는 식수 오염과 각종 범죄를 어떻게 ‘작은 비닐봉지’하나로 그것도 한 개인의 아이디어로 해결할 수 있었는지, 우기 때마다 평생 수십 번의 집을 새로 지으며 살아야 했던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지속적인 거주가 가능한 집이 어떻게 가능해졌는지, 각종 식재료와 그로부터 제공되는 많은 에너지를 사회 전체가 누리는 특별한 혜택으로 어떻게 변화시켰는지를 읽으며 우리는 이 책이 묻는 한 가지 물음을 깨닫게 된다.

그것은 바로, “당신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당신 자신의 재능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라는 질문이다. 이 책은 자신의 관심과 재능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로 새롭게 변화될 수 있다는 궁극의 메시지를 선사한다. 그로부터 새로운 세상은 거창한 그 ‘무엇’으로부터가 아닌 개인의 관심과 아이디어에서 시작된다는 분명한 사실을 일깨워준다.

??? 출판사 리뷰

시대의 영웅!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세상!

당신이 가진 관심과 재능,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언젠가부터 사람들은 즐기며 일한 사람들이 이뤄낸 놀라운 성과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사회 통념상 그저 좋아 보이는, 안락하고 안정적인 자리에서 평생의 일거리를 좇아온 사람보다 익숙한 일상을 뒤로하고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뛰어든 사람이 얻게 된 성과는 대단했다.

하지만, 단순히 위험을 무릅쓰고서라도 감행했기에 가능한 것은 아니었다. 그 이면에는 조금 더 중요한 요소 즉, 자신의 재능을 사용해 즐겼는가가 포함되어 있다.

자신의 삶을 도전과 모험의 대상으로 보고 삶의 변화를 이뤄냈다는 것, 더 나아가 자신의 욕구를 응용해 세상을 이롭게 바꿔 나가는 일은 한 알의 소중한 씨앗으로 뿌리를 내렸다. 이일은 한 개인이 지닌 재능과 열정이 얼마나 많은 사람의 필요를 개선할 수 있으며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전 세계에 보여준 분명한 계기가 되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해결할 수 없어 보이는 산적한 문제로 쌓여있다. 수 세기 동안 해결할 수 없었던 슬럼가의 공공위생이나, 아프리카 전 지역에 만연해 있는 질병, 그리고 그 질병을 보다 신속히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는 것, 혹은 지식을 쌓고 사회의 일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아이들 모두를 교육하는 문제 등이다. 그 밖에도 지구 온난화를 가중 시키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 방법, 지구의 한정된 자원을 보존하고 적절한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개발하는 문제도 있다. 이런 문제들은 오랫동안 인류 전체의 문제로 받아들여졌고 해결방안 역시 거창한 국가 최고 결정권자들의 모임에서나 다뤄지는 문제로 여겨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정상들이 바뀌고 새로운 누군가가 문제를 다시 끌어안을 뿐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인류의 문제로 인식되어 왔던 많은 문제들이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재능을 사용한 개개인의 아이디어에 의해 해결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세상의 문제를 자신의 관심영역 안으로 끌어들였고 그 안에서 자신이 가진 재능과 열정을 사용했다. 그렇다. 인간 중심의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싶다는 개인의 욕구가 만연해 있던 해결불능의 문제들을 파헤치게 만든 것이다.

이런 생각의 파장은 대단했다. 문제에 노출되어 있던 많은 사람의 삶의 질이 개선되었을 뿐 아니라 고질적인 사회문제의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세상을 새롭게 재단하는 사람들을 우리는 이노베이션스턴트맨(Innovation stunt men)이라고 부른다. 분명 우리 모두는 자신만의 독특한 재능을 갖고 있다. 그 고유의 재능과 욕구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역시 개인의 문제다. 하지만 이 책에서 제안하고 있는 것처럼 세상을 이롭게, 더 좋은 곳으로 변화시키는데 자신의 욕구와 관심영역을 넓힌다면 시대의 엔진을 켜는 당당한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 그것은 관심과 재능으로 연결된 이노베이션의 시작이다.

지금 자신이 속해 있는 분야에서 시대를 앞서가는 무언가를 찾고 있다면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어떤 아이디어가 필요한가’라는 질문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은 어떠한가!

이 책에 소개되는 아홉 명의 이노베이션스턴트맨(Innovation stunt men)의 사례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일에 동참하며 뛰어들 용기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 상세페이지

??? 지은이

슈테판 쉬르- 창의적인 조언자이자 저자, 그리고 창의성 분야의 여러 프로젝트에 불꽃을 점화시키고 촉진시키는 이니시에이터(Initiator)다. 폴크방 대학교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그는 전 세계 다양하고 혁신적인 모델이 어떻게 사회를 발전시키고 혁명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지 살피는 모험가이다.

팀 투리악- 창조성 컨설턴트, 작가, 편집자. 뒤셀도르프전문대학에서 강의하고 있다.

슈테판 쉬르와 팀 투리악은 포털 사이트 이노베이션스턴트맨 닷컴

(innovationstuntmen.com)을 운영하며 문화적 사회적 혁신 사례를 전 세계로 전파하고 있다. 가장 뛰어난 이노베이션 스터트맨 중 한 명이다.

??? 감수

최형욱

퓨처디자이너스의 미래기술비지니스 크리에이터이자 대표이다. 미국 남가주대학교(USC)에서 전자공학과 컴퓨터네트워크를 공부했고 삼성전자에서 무선 네트워크와 다양한 모바일디바이스들을 연구 개발하며 인간과 기술의 본질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사람이 중심이며 기술이 보이지 않을 때 진정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신기술과 사용자 경험, 비지니스와 서비스혁신의 관점에서 다가오는 미래의 변화를 주도하는 프로젝트들을 수행하고 있다. 이노베이션 캐널리스트(Innovation catalyst)로서 기업들의 혁신을 돕고 있으며, 사물인터넷을 통해 세상의 모든 것들을 연결하는 매직에코를 공동 창업하여 세상에 필요한 새로운 가치를 연결하고 있다. 공저로 <<플랫폼을 말하다>>, 역서로 <<굿 컴퍼니>>, <<착한회사가 세상을 바꾼다>>가 있다.

??? 책 속으로

“일회용 변기 덕에 아동 청소년 성폭력 빈도도 감소하고 있습니다. 인종 갈등도 줄고 있지요. 일회용 변기 같은 단순한 제품이 삶의 질을 이렇게 크게 개선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기쁩니다.” - p. 34

“이곳 사람들은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들은 현지의 재료를 가공해 자신들의 필요에 맞게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죠. 아프리카에는 인력이 풍부합니다. 그 누구보다 열정적이죠. 아프리카의 비약적인 경제성장이 예감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p. 61

놀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일의 과정,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이것은 조직의 기초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바로 이런 이유들 때문에 앞으로 우리는 놀이능력을 키워야 한다. 다시 말해, 놀이능력은 21세기의 주된 능력이 될 것이다. - p. 137

오픈 소스는 어디에나 설치 가능하며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그 기능은 완전히 새로운 길을 열어주었다. 실제로 오픈데이터키트를 사용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처리하는 사람들은 레고처럼 쉽고 간편하게 다뤘다. 그리고 많은 기업과 조직의 예에서도 알 수 있듯, 오픈데이터키트의 사용은 주목할 만한 결과들을 내놓고 있다.- p.147

지금은 두 세 사람이 모이기만 해도 기업이 된다. 이들은 스타트업의 발랄한 원칙을 가지고 수천만의 인구를 움직일 수 있다. 또한 그 안의 시스템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들과 함께 일할 수도 있다. - p.227

??? 차 례

들어가는 말

이노베이션 스턴트맨, 새로운 영웅들

감수자의 말

PART1. 기업 가치와 인류애가 공존하는 공동체

1장. 작은 비닐봉지 하나가 전 세계 슬럼가에 혁명을 일으키다

뭄바이 슬럼가에서 만난 그녀 /누구도 풀지 못했던 역사적 골칫거리/

피푸(Peepoo)의 탄생 / 주변 환경이 사업 모델을 제시하다 /

세계와 사회가 원하는 차별화된 사고를 원한다

2장. 새로운 건축 문화에 세계가 놀라다

마을 추장의 아들에서 스타 건축가로 / 아프리카에 생긴 오페라 마을/

현지의 재료로 건축하기 / 공동 성장의 새로운 모델

3장. 발상의 전환으로 시작된 사회적 기업에서 배우다

커뮤니티. 21세기의 기업 / 스타 요리사, 아웃사이더 기업가로 /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것부터 /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주민의 슈퍼마켓 / 공동체를 창조하는 기업가

PART2. 인간을 더 이롭게, 세상을 더 풍족하게

4장. 인간 감성을 담은 게임으로 삶에 다채로움을 선사하다

감성 시장 / 감성 공장의 신제품 / 감정의 세계를 끌어안은 세 개의 게임 / 인간에 대한

질문으로 만든 게임 / 변화하는 시대 삶의 일부분이 된 게임

5장. 놀이터로 바뀐 배움의 공간- 미래 학습법을 제시하다

21세기를 위한 능력 / 쓸데없는 시간에서 유용한 시간으로 / 게임으로 새롭게 창조되는 현실/ 실수의 가치 & 팀의 중요성 / 게임은 더 이상 피난처가 아니다

6장. 아프리카에 만들어진 가상공간이 세계 발전을 도모하다

미래의 운영체제 / 경계를 허물어버린 기크들 / 아프리카의 정보망 / 제3세계를 위한 오픈 소스 / 테스트 지역, 우간다 / 아프리카는 지금, 접속 중 / 글로벌 발전을 위한 연료

PART 3. 개인의 욕구에서 인류 문명의 초석으로

7장. 로봇에게 자아(self)가 심어지다

생명의 엔지니어 / 기계의 진화 - 생각하는 로봇, 자기만의 형상을 만든다 /

새로운 형태의 기계 탄생, 엔지니어라는 직업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다

8장. 인간과 로봇, 질병치료제를 함께 만들다

/ 시티즌 사이언스로 시작된 게임 혁명 /전자두뇌의 탄생, 폴드잇 / 폴드잇의 성공 요인은 ‘커뮤니티의 힘’ / 크라우드 소싱의 엄청난 파워 / 전자두뇌의 미래

9장. 세상에 없던 새로운 물질로 생명을 탄생시키다

암호의 건축가/새로운 세계를 위한 새로운 재료 / 공동작업의 성공 ‘셀프 어셈블리 라인’ / 계획의 종말, 커다란 구조에서 작은 단위로

맺음말

??? 추천사

사회를 개혁한다는 것은 하나의 사회를 건설하는 것만큼이나 힘든 일이다. 아니, 차라리 하나의 사회를 건설하는 편이 더 나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여기 공공 영역에서 이노베이션의 씨앗을 뿌린 혁신가들이 있다. 슬럼가에 혁명을 가져다 준 건축가, 학교를 놀이터로 바꾸어놓은 게임 디자이너, 아프리카의 IT혁명을 꿈꾼 정보과학자. 그들은 하나같이 작은 꿈을 우리 모두의 현실로 바꾸어놓았다. 국가에 실망하고 사회에 좌절했던 나 자신이 부끄러워진다. 냉소와 허무가 몸에 벤 모든 젊은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새로운 세상은 당신의 꿈에서 시작될 수 있기에.

- 정재승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바꾸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스스로 빛이 되거나, 빛을 세상에 퍼뜨리는 것이다. 자신의 능력이 미천하고 평범해 보일지라도 평범함은 쌓이면 비범함이 된다. 그리고 그것은 세상에 큰 파동을 일으킨다. 이 책은 자신의 관심과 재능을 더해 놀라운 공명을 탄생시킨 평범한 씨앗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당신이 만들어낼 중요한 순간들에 이 책이 시작이 되길 바란다.

- 송인혁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큐레이터)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들, 남들이 다 하는 유행을 쫒지 않고 자기만의 길을 가는 사람들,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고 굳건한 믿음으로 추진하는 사람들, 이 세상을 바꾸는 멋진 사람들의 이야기다. 그들의 이야기는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고 반짝이는 눈빛을 선사한다. 이들이 추구한 공통점, 인류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이뤄야 한다는 정신은 우리를 일깨운다. 이제 세상을 바꾸는 일에 동참하는 것은 어떠한가? 더 낳은 세상을 위해 용감하게 뛰어 들것을 권한다.

- 데니스 홍 (미국 버지니아공대 교수, 로봇 과학자)

'질주하듯 현란하게 전개되는 각 산업 분야의 혁신이 조금이라도 불편했다면 인간중심의 따뜻한 혁신 '사회혁신'(social innovation) 이야기에 주목해보자. <이노베이션 스턴트맨>은 해결이 불가능하다고 믿어왔던 각종 사회문제에 몸을 사리지 않고 뛰어든 사회혁신 도전자들의 출사표다. 이 책을 통해 이노베이션 스턴트맨의 생각과 행동을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면 당신도 이노베이션 시대의 주연이 될 자격이 있다.'

- 김정태 (사회혁신 임팩트투자컨설팅 MYSC 대표이사)



[주말에 책 한 권]인포그래픽으로 보는 불평등


? 세 살 불평등, 여든까지? 한국사회 불평등에 관한 총체적인 보고서! ?숫자로 읽는 불평등, 그래프로 보는 불평등 … 인포그래픽으로 보는 불평등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과 세계 최고 수준의 자살률”, “가장 오래…

[주말에 책 한 권]사회공헌, 뭐부터 시작해야 하지?

김 대리, 어느 날 사회공헌팀으로 깜짝 발령을 받다! 사회공헌? 도대체 뭐부터 시작해야 하지? ‘사회공헌 1세대’로서 10년 넘게 사회공헌을 담당해온 저자는 기업 내외부에서 자신이 직접 겪었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소설 속…

[주말에 책 한권]사회 책임과 수익, 둘 다 잡은 음료벤처

★창업 15년 만에 매출 1억 1000만 달러 달성 ★허핑턴포스트 선정 ‘8대 혁신적 사회책임기업’ ★워싱턴포스트 선정 ‘최고의 기업’ ★AWE 선정 6년 연속 ‘최고의 직장’ ★창업 10년 뒤 코카콜라에 인수 ?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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