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프랩의 휴대용 멀티스탠드./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는 사회적기업인 그레이프랩·몽세누·우시산이 4일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 입점한다.

이들 기업은 SK이노베이션의 스타사회적기업에 선정돼 사업컨설팅, 홍보 및 마케팅 등을 지원받아왔다. 

그레이프랩은 사탕수수, 코코넛, 버려진 잡지 등으로 만든 다이어리, 휴대용 멀티 스탠드 등을 그린프렌즈관에서 선보인다. 몽세뉴는 버려진 페트병을 재생해 만든 자켓 등 패션 의류를, 우시산은 친환경 텀블러, 업사이클링 크로스백 등을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친환경, 윤리적 기업 상품판매를 위한 ‘그린프렌즈관’을 더현대닷컴에 새로 열었다. 소비자가 ‘착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친환경적이고 윤리적 제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토록 해 가치소비는 물론 중소기업과의 상생하기위해 마련됐다. 

그린프렌즈관에는 SK이노베이션뿐만 아니라 행복나래, 한국환경산업협회, 한국업사이클센터, 한국윤리적패션네트워크, 루트임팩트 등 6개 기업이 지원하고있는 70여 개 협력사가 입점했다.

현대백화점과 SK이노베이션 등 사회적 기업 지원사들은 그린프렌즈관에 입점한 협력사의 경영지원 및 판로지원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특히 중점관리 브랜드를 선정해 마케팅을 자문하고 자체 편집숍 입점 등 오프라인 판로 지원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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