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동사경센터가 진행한 ‘드간데메 메이커 원데이클래스’ 강의 모습/사진=사회적협동조합 동사경센터 제공

사회적협동조합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사장 최근영, 이하 동사경센터)가 이달 18일부터 커뮤니티형 일자리 창출공간 ‘드 간데메’에서 지역 창업자를 위한 ‘드간데메 메이커 원데이클래스’를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드간데메 메이커 원데이클래스’는 동사경센터가 진행한 ‘DDM 메이커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이수한 지역 창업자에게 제품 개발 및 홍보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DDM 메이커 성장지원 프로그램’은 동대문구 소규모 창업자에게 지원하는 실무형 창업교육으로, 창업자 대상 교육, 시범 판매, 판로확대 등의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동사경센터가 진행한 ‘드간데메 메이커 원데이클래스’ 강의 모습./사진=사회적협동조합 동사경센터

동사경센터는 ‘드간데메 메이커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지역 주민이 창업자의 제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 강의를 진행하고, 주민들 의견을 받을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제품 개선 및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강의내용은 ▲가죽공예 ▲한복 ▲화훼 ▲뜨개 등이다.

행사는 오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총 26회에 걸쳐 진행되며, 130명이 수강할 수 있다. 신청은 8월 3일부터 선착순으로 네이버에서 하면 된다.

최근영 동사경센터 이사장은 “‘드간데메 메이커 원데이클래스’가 지역 창업자와 주민들의 소통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원데이클래스에서 지역 소규모 창업자의 특수성을 고려하는 맞춤형 창업지원 과정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경센터는 사회적경제조직 지원기관으로 2018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2019년 서울시 ‘시·구 협력적 상향적 일자리창출사업’에 선정돼 2020년까지 약 3억 94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DDM일자리발전소 사업단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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