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청년공감기획단 1기생들이 바이소셜 캠페인 기획회의를 하고 있다.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의 사회적경제 청년공감기획단(이하 기획단)이 8월 한 달 간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해 바이소셜 캠페인을 자체 진행한다.

‘바이소셜’은 사회적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용해 인권 및 환경보호, 지역경제 활성화 등 공동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운동을 의미한다.

기획단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청년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를 알리기 위해 지난 3월 출범한 대학생 서포터즈다.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인터뷰, 기사작성, 컨텐츠 제작, 바이소셜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캠페인은 세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는 8000명 이상의 구독자를 가진 인천시 청년 유튜버 밍두(mingdoo)와 협업해, 인천시 내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사용 후기를 영상으로 찍어 소개하고 구독자 이벤트를 마련,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선물로 증정하는 행사다. 

두 번째는 ‘인천 바이소셜 여행코스’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해당 기업의 방문을 유도하는 캠페인이다. 시민, 기업, 여행객 등이 인천시에 방문했을 때 사회적경제기업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만들기 위해서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로 바뀐 '집콕' 문화에 맞춰 나만의 캔버스 만들기(러블리페이퍼), 착한 독서대 체험 등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컨텐츠를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기획단 관계자는 "접 기획한 바이소셜 캠페인을 시작으로 인천 시민들이 바이소셜에 동참하기를 기대힌디"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블로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8월간 진행되는 세 가지의 바이소셜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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