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사업 출범식 후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첫째줄 왼쪽 세번째부터 조성준 한국중부발전 사회가치추진실장, 박찬무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이사장)./사진제공=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성공적인 ‘KOMIPO 뉴딜’의 성공적 추진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3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에 나선다. 

중부발전은 31일 제3기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앞서 중부발전은 자체 심사위원회를 충남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6개팀을 선발했다. 선정된 창업팀은 농부의 등대, 스트리밍 공주, 도담, 뜰앤향기협동조합, JH 꿈꾸는 다락방, 노리카 등이다.

이들 기업에게는 총 1억6천만원의 창업 및 운영자금이 주어진다. 아울러 해당 사회적경제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홍보, 판매채널 등을 지원받는다.

최종 선정된 6개팀은 지역 농산물 활용 먹거리 판매로 부가가치 창출, 장애아동 발달재활서비스 제공, 폐자원 활용 업사이클링 쥬얼리 제작 등 고유의 소셜 미션을 가지고 활동하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할 계획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보다 많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가치 중심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난 20일, 포스트 코로나 경영환경변화에 대비하고 한국판 뉴딜 정책에 대응한 ‘KOMIPO 뉴딜 종합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디지털 업무방식 정착 및 신재생사업 중심 그린에너지 전환을 바탕으로 경제활성화를 선도하며 직·간접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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