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소외계층을 위한 의약품 전달식을 개최 모습./사진 제공=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

부천시,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 사회적협동조합 건강한세상은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지난 30일 부천상동복지관에서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의약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필수의약품 5종이며 개수로는 6만8520개며, 금액으로는 약 1억 4천원 규모다. 이 의약품은 부천시를 포함한 경기도 전역의 종합복지관으로 배포되어 사회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 정성기 회장은 “사회적경제와 복지의 협업 모델이 계속 이어져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 김승모 회장과 사회적협동조합 건강한세상 김지민 이사장도 “사회적경제와 복지는 떨어질 수 없는 관계라 생각한다"며 “사회적경제 영역에서도 복지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진 만큼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양한 협업모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3월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600만원 상당의 물품과 5월에는 4천만원 상당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 3만7천여 개를 기부했다. 이어 지난 7월에는 부천시 사회적기업에 ‘시옷카’ 2대를 전달하는 등 지금까지 총 7천여만 원을 지역사회에 기부해 나눔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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