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전남 순천시 전남콘텐츠코리아랩에서 ‘전남콘텐츠코리아랩 정책포럼X로컬게더링 순천’ 행사가 열린다. 이미지=어반플레이

로컬 크리에이터에게 기회와 영감을 주기 위한 네트워크 컨퍼런스가 열린다. 오는 30일, 전남 순천시 전남콘텐츠코리아랩에서 ‘전남콘텐츠코리아랩 정책포럼X로컬게더링 순천’ 행사가 개최된다. ‘순천, 로컬 콘텐츠의 가능성을 확인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로컬 콘텐츠의 가치를 점검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전남콘텐츠코리아랩(이하 전남콘랩)과 도시 콘텐츠 기업 '어반플레이'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

1부에서는 설연수 전남콘랩 센터장과 홍주석 어반플레이 대표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로컬 분야를 선도하는 이들의 다양한 강연이 이어진다. △로컬 인사이트 스테이지에서는 ‘골목길 자본론’ 저자인 모종린 연세대 교수가 △로컬 비즈니스 스테이지에서는 국내 최대 여가 액티비티 및 워크숍 플랫폼인 프립의 임수열 대표가 △로컬 브랜드 스테이지에서는 괜찮아마을·한량유치원을 기획한 홍동우 공장공장 대표의 연설이 진행된다. 

2부 로컬 크리에이터 스테이지에서는 김태관 광주 KBC PD, 김성규 색다른녀석들협동조합 아트디렉터, 윤현석 컬쳐네트워크 대표와 1부 연사 중 일부가 로컬 생태계에 대한 토크쇼를 진행한다. 마지막 세션으로는 순천 지역의 로컬 크리에이터와 3개의 투자사(MYSC, 소풍벤처스, 퓨처플레이)가 한자리에 모여 로컬 콘텐츠에 대한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남콘랩은 ‘로컬게더링 순천’ 이 로컬 크리에이터가 자생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되는 기회이자 도심에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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