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오영오)는 지난 24일 ‘2020년 LH 광주전남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 중 하나인 지역맞춤형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7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주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민간기관의 지속적인 협업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LH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업사업 발굴과 유휴공간을 지원하고 광주사회적기업협의회는 사회적 기업과의 신뢰·협력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지원한다.

또 광주사회혁신플랫폼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역경제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 지원을 사회적협동조합살림은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광주광역자활센터는 취약계층 근로역량 강화 및 일자리 제공을, 광주광역시도시재생공동센터는 마을공동체와 도시재생의 활성화에 노력하고, 가치키움 사회적협동조합은 사회공헌 활동 기획 및 기업 판로 개척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협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Take-Out Maket’은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에 따라 온라인 판매로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상황이 좋아지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오영오 LH광주전남본부장은 “이번 협약 및 ‘Take-Out Maket’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더욱 침체된 사회적 기업의 판로 마련 및 홍보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으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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