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확대를 목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중 사회적가치, 성장가능성 등을 고려해 2013년부터 매년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을 선정합니다. <이로운넷>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서울시 사회적기업의 소식을 전달합니다.

사회적기업 네오누리콤이 '네오 모두애愛 데일리마스크'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MB필터(멜트블로운 부직포)가 들어간 3중필터 국내산 마스크로, 코로나19 감염위험을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네오누리콤은 장애인을 고용하고 독립을 지원해 협동 비즈니스 그룹을 만드는 장애인표준사업장이자 사회적기업이다. '사회적경제기업을 돕는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사명으로 하고 있다. 

2006년부터 판촉사은품제작, 인쇄광고, 문화대행업무 등을 진행하고 있는 네오누리콤은 마스크 제작사업에도 뛰어들었다. 네오누리콤은 자사 마스크에 대해 "국내에서 직접 제조·생산해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안정성있는 제품만 유통하고 있다"고 전했다. 블로그를 통해 마스크 제작과정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네오누리콤 신성호 대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며 "서로가 함께하는 사회로 나아가는데 깊은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네오누리콤의 네오 모두애愛 데일리마스크./사진제공=네오누리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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