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청년들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총 8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청년단체의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발굴 육성하는 청년 프로젝트 투자사업 ‘온라인 데모데이’를 오는 2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데모데이는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신청자에게 미리 촬영한 투자유치 발표 영상을 이메일을 통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무료 신청 가능하며, 행사 당일 투자유치 영상을 배포한다.
▲학생독립만세(후불제 취업교육 플랫폼) ▲위대한상사 (프롭테크 활용 시간제 공유주방 플랫폼) ▲인포그린(생활제품 유해성분 큐레이션 서비스) ▲유티인프라(암환자 맞춤형 영양관리 플랫폼) ▲공공공간(온디맨드 커스터마이징 굿즈 제작·판매 플랫폼) ▲퍼플레이컴퍼니(성평등 영화 스트리밍 플랫폼) ▲트래쉬버스터즈(축제·행사 1회용품 대체 서비스) ▲우트(지역 기반 이웃 커뮤니티 플랫폼) 등 교육·일자리·환경 분야 8개 팀이 성과와 계획을 공유한다.
서울시가 지원하고 임팩트투자 전문기관 크레비스파트너스가 육성하는 ‘2019-2020 서울시 청년프로젝트 투자사업’은 청년들의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발굴·투자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됐다. 소셜벤처 지원 공공 프로젝트로는 가장 큰 규모로, 프로젝트 별로 2년간 최대 10억원까지 지급되며 총 지원 규모는 80억원이다.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사업은 2019년 10월에 총 20개 팀이 최종 선발돼 2020년 12월까지 육성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사업은 도시·환경·교육·문화 분야에서 최종 14개 프로젝트가 선발돼 사업비 기준 260% 이상의 임팩트(재무·고용·사회적 가치 환산)를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영경 청년청장은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재난 상황에서도 청년기업과 청년단체들의 사회변화를 위한 과감한 실험이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온라인 데모데이를 개최하게 됐다“며 ”청년기업, 청년단체들이 사회변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서울시가 지원하며 크레비스파트너스가 함께한 3자 협력 모델의 결실이 이어지도록 많은 투자자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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