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봄-에덴스 돌봄 서비스’를 통해 지역 아이들에게 급식, 간식을 제공한다./사진제공=서로돌봄사협

서울 관악구에서 아동에게 비대면으로 정서지원 활동 키트와 급식·간식을 배달하는 서비스가 시작됐다.

관악구에서 활동하는 사회적협동조합 ‘서로돌봄’과 사회적기업 ‘에덴스푸드’가 ‘서봄-에덴스 돌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2020년 마을기업 지역의제 기획사업 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시작된 사업은 서울시 소재 사회적경제 조직의 협력을 통해 마을기업 모델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아이들이 ‘스칸디나비아 모스를 활용한 공기청정 화분 만들기’로 정서활동을 하는 모습./사진제공=서로돌봄사협

‘서봄-에덴스 돌봄’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돌봄 소공동체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첫 공급지로 지난 16일 관악구 서원동 서봄어린이집, 행운동 비전교실 지역아동센터에 30세트가 배달됐다. 이날 간식으로는 마들렌, 떡, 오미자주스가 준비됐고, 정서지원 활동으로는 ‘스칸디나비아 모스를 활용한 공기청정 화분 만들기’를 진행했다.

‘서봄-에덴스 돌봄서비스’는 향후 공동체에 맞는 급간식과 정서지원활동 키트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관내 돌봄 공동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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